상주시 청리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휴지(80개)와 두부(200모)를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여성의용소방대와 `송골할매두부`가 힘을 합쳐 펼친 나눔 행사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총 67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덕수 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계층에 휴지와 두부를 기탁해 준 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