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제260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성주군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성주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안에 대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지역 균형 개발과 주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49억9730만원을 감액, 전액 예비비로 전환하고 5530억원(일반회계 4913억원, 특별회계 271억원, 기금 346억원)의 2022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도희재)는 "오는 2022년도 코로나19와 같은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 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의장은 "예산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과 심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2년도 예산이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