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년미래포럼은 지난 8일 연말을 앞두고 13년째 이어온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지역 상공인 후원금으로 연탄, 쌀 등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140여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부시장, 김은호 (사)천년미래포럼 이사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박성희 DGB사회공헌재단 상무, 최대환 이상복명과 대표, 경주여성포럼 본 회원 등이 참여했다.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선정된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 가구에는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도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지역과 더 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민들의 건강하게 맞이하고 희망을 가지고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DGB사회공헌재단, 경주상공회의소, 동산한의원, 동진이공㈜, ㈜경주버드파크, 이상복 명과, 더케이호텔 경주, ㈜에스엠, 경보라인, 세무법인 누리, 알영로타리클럽, ㈜모던광고사, 한국천부교, 황남맷돌순두부 등 40여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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