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1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다.  이날 `꿈의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50명은 주1회 운영되는 파트 및 합주수업에서 총 40회 이상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시작으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 `오페라 유령 모음곡` △김수철 `천년학`(영화 서편제 중에서)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모음곡` △특별출연 `영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 △크리스토프 벡 `겨울왕국 OST`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소프라노 김예선) △이수인 `내마음의 강물`(테너 배재혁)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임수연 `다섯글자 예쁜 말` △팝 메들리 등 11곡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영주시민에 한해 접종증명 확인 후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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