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 문화관 4413호에서 대구시 북구청 위탁사업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5명을 포함해 배광식 북구청장, 이복우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과 대구보건대학교 장상문 대외부총장, 석은조 평생교육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산업의 새로운 직업군 인력양성으로 대구 북구지역 경력단절자 등 미취업 성인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주간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의 감정조절과 아로마 △반려동물 청결관리의 이해 △반려동물의 피부 구조와 특징이해 △반려동물의 신체적·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아로마 블랜딩 기술 등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 후 펫아로마 강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공공기관과 문화센터 출강, 공방 창업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맞춤형 전문인재로서 자신의 역량의 발휘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