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된지 2년 이내인 새내기 공무원 30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깊이알기, 친절·소통 교육, 조직 내 갈등해결 교육, 청렴 교육, 부시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의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연극 공연과 SNS 쌍방향 소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새내기 공무원 A씨는 "지루할 줄 알았던 교육이 흥미롭게 진행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면서 "새로운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시민 섬김 행정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