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박인수·박욱진 부자, 인재 양성 `보탬`

군위군 군위읍 광현1리에 거주하는 박인수씨는 지난 2일 아들 박욱진씨와 함께 군위군청을 방문해 군위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인수씨의 아들 박욱진씨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힘든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군위 지역사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군위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만 이사장(군위군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위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