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공단은 공단설립 후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노력 등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해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32개의 최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발표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새로운 미션·비전 및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 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같이 PLUS를 선포하고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 활동이 전국 MBC 생방송에 `이웃과 상생하는 공단`으로 소개돼 지방공기업의 모범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 협력업체와 공동연구 활동으로 특허등록을 완료, 하수처리 분야의 신기술을 선도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2년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공단 설립이후 최초로 이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 낸 성과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구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전사적 ESG경영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 앞서가는 시설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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