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은 귀농인 문경유치를 위해 경북농업농촌발전연구원(원장 박재동)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과정 2차 교육생 30명을 문경으로 초청해 지난 4일, 5일 이틀간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차 교육생 방문시 반응이 좋아 재차 성사된 2차 교육생 방문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문경시의 맞춤형 시책들이 추진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동로에 위치한 오미자 연구소 내 홍익농장과 오미자농장을 견학해 귀농귀촌 시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문경만의 맞춤형 정착사업을 살펴봤으며 이튿날은 문경시의 역점시책인 랜드마크 지구 내 열대·아열대 작물 재배단지를 방문하고 이어서 현재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오룡지구 전원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양 랜드마크 지구에 조성된 열대·아열대과일 재배단지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으며 영순 오룡지구는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문경시가 조성중인 전원마을 주택단지로서 우수한 자연환경과 입지를 갖추고 있다.  윤두현 면장은 이틀간 교육생들을 직접 안내했으며 "문경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정착 모델을 적극 홍보해 한 분이라도 더 문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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