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장학회에서는 지난 3일 상주시 중동면 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장학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장학회 5대 이사장(정종하)과 6대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중동장학회는 지난 1999년 8월 21일 설립 후 22주년을 맞이하면서 지금까지 총 1223명의 지역학생들에게 6억6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 사업으로 면지발간과 지역을 알리는 각종 표지석 설치, 풍년기원제 및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지원과 노인회, 불우이웃돕기 등에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중동장학회 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양승택 이사장은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힘을 보태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동안 쌓아왔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은숙 면장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중동장학회를 이끌어주신 정종하 이사장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새로이 중책을 맡으신 양승택 이사장께는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다해주시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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