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면장 이종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지역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4일 지역 내 청결 사각지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새마을 남·녀 협의회(새마을협의회장 정경용, 새마을부녀회장 김순덕)와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장 정동하) 및 자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5명이 충효삼거리에서 보현리까지 지난달 24일 집중호우로 하거천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으로 약 10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 내 하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하천 미관을 개선했다.  이날은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지역단체 회원들과 자양면 직원이 영천시에서 추진 중인 `클린영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정경용 회장은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에 고향을 방문하신 분들께 다시 오고 싶은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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