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용한)에서 지난 4일 은척면 무릉리 소재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수급자로 부부 모두 중증장애인이며 둘째 자녀도 중증 장애가 있는 등 가구원이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로 주방 싱크대와 도배·장판 등이 낡고 노후됐으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상주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은 싱크대,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도배작업 등을 실시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락한 주거공간을 선물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