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지역주민들의 무거운 어깨 와 마음을 달래며 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독서 강연으로 9일 채사장 저자특강 `인문학적 사유, 그리고 성찰`과 오는 15일 상주 작가 특강 `랜선여행을 떠나다`를 진행한다.  독서체험으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상주 작가 시네마살롱, 7일과 29일 원데이클래스 `도서관 취미를 엮다`, 16일과 28일 맥독체험 `한밤의 맥주로운 독서`가 있으며 독서공연으로 10월 19일에 `도서관, 가을을 노래하다(시노래 공연)`를 열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054-861-2715), 온라인(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을 통해 가능하며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줄어든 만큼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립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의성군 인문독서아카데미(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북스타트 양육자교육(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등 주민의 문화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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