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이 증가추세다.
이에 구미시는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구미시청 민원봉사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시는 시청·출장소 민원실과 차량등록사업소,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1개소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직접 연결해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완료했다.
구미시 박경자 민원봉사과장은 "구미시는 경찰서와 연계해 긴급 상황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