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째 40명대를 유지하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9개 시·군에서 국내 감염 39명, 해외 유입 3명 등 42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 인원이 7314명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 8명과 유증상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아시아 입국자 3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6명과 유증상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과 예천군, 울릉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 등으로 2명씩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경산시와 김천시, 영주시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씩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 274명의 확진자가 나와 하루평균 39.1명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509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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