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상암종은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이며 특히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무료로 시행하는 분별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장암 검사는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받아 채변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수검률이 낮다.
이에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에 비치했고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대장암 검진 미수검자에게 채변통 우편 발송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