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봉사 단체 성심회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 어르신 가구의 안전을 위한 전기점검 및 보수작업 활동을 펼쳤다.  조모씨의 집은 오래된 농가주택으로 전기선이 외부로 노출돼 있으며 낡은 전기선으로 합선의 위험이 높아 전기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마침 이 소식을 접한 성심회 김성창 회장을 필두로 12명의 회원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전선 재배치, 분전함 설치 작업, LED 등 설치 등을 안전하게 교체 및 수리할 수 있었다.  성심회 회원들은 "취약계층의 어려운 분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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