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바이오 부문 국내 유수의 회사인 ㈜에스앤디의 대표 여경목은 지난 3일 문경시 농암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60박스를 기부했다.  문경시 농암면이 고향이며 궁기초등학교(제14회)를 졸업한 여경목 대표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활의약품과 식품 소재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매년 고향에 기부 물품을 전달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경목 대표는 "늘 고향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고향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명절마다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들이 마음만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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