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대구 제이비플래넛(실용음악학원)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Harmony 클래스 보컬 직업체험 및 `꿈꾸는 다락방`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역량강화사업 `꿈꾸는 다락방`은 1·2단계 진로적성검사·진로상담·자립동기부여,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인턴십), 5단계 취업연계, 6단계 사후관리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Harmony 클래스 보컬 직업체험은 2단계 자립동기부여 과정으로 보컬 직업에 대해 미리 배워보고 본인에게 맞는 직업군 찾기 및 질의응답과 이론 및 실습 수업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진로·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실용음악관련 사업장을 경북에서 최초로 신규 발굴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컬 기초기술훈련 이수과정을 거쳐 보컬관련 직종에서 3개월가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바리스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취업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백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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