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전국 최고의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1일 산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을 비롯 산동읍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수립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이 맡아 사업대상지 현황조사를 실시해 개발여건 검토, 최적의 시설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준열 도의원, 구미시의회 윤종호·이지연·김영길 시의원, 산동읍추진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유채환 산동읍 노인회장, 김창진 생활안전협의회장, 박정태 주민자치위원장, 마성락 구미산동아파트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구미시는 산동읍 신당리 산96-2번지 임야 6만6920㎡부지에 읍사무소, 소방·파출소, 보건지소, 농업인 상담소 등을 배치 할 계획이다.
이달 말 기본계획 수립완료해 내년 상반기 건축설계, 하반기 착공 후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산동읍의 행정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전국최고의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