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이 추가로 나왔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4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주시 12명, 포항시 10명, 구미시 8명, 경산시 3명, 김천시 2명, 안동시·영천시·영주시·청송군·청도군·고령군·칠곡군에서 각 1명이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5명, 유증상자 3명, 사업장 관련 종사자의 가족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3명과 가족 2명, 유증상자 3명과 그의 가족 1명이, 구미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1명, 동선이 겹치는 주민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이 확진됐다.
경산은 확진자의 가족 1명,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 김천은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안동은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지역인 영천·청송·청도·고령·칠곡은 모두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가족이나 지인 1명씩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313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44.7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533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