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과 지역 환경 보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 정기룡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주 지역 내에 자리한 문화 전문기관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환경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돼 주목을 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대한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문화와 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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