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관련 기초교육 강의, 주민자치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시간별 50명으로 미만으로 제한해 오전 동 지역, 오후 읍면 지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그리고 읍면동 자치`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올바른 주민자치위원상을 정립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진수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며 "향후 있을 심화교육까지 무사히 마쳐 한 분도 빠짐없이 수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역행사 추진, 주민 자치활동 참여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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