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청송`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3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해 나가는 범국민적 재난예방활동으로써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기간과 점검 대상은 간소화됐지만 청송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노후·고위험 시설 또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점검 필요성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39개소를 선정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해 안전 위해 요소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각종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