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낙동강체육공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설치 운영한다.  시는 최근 목욕탕, PC방,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 조기 차단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3곳을 추가 설치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전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임시 선별진료소는 이달 한달간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다.  구미시는 이번 임시 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구미·선산보건소를 포함 총 3곳을 운영한다.  또한 차병원·순천향병원·강동병원 3개 민간병원과 협약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진단검사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체전을 코 앞에 둔 구미시는 특별방역 강화대책 주간 운영을 통해 다중이용 시설 집중점검 등 방역대응에 행정력을 총 집중키로 했다.  구미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물론 활동성이 많은 20∼30대 청년층, 외국인 등 시민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해 지역 내 감염원을 신속히 찾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 할 방침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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