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여성대학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성주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성주여성대학 수료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상장 및 상패가 수여 됐고 서정찬 부군수의 격려사,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의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꽃향기 가득한 힐링타임 플랜테리어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여성대학은 총 50명이 입학해 4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17명에게 개근상을 여성대학 2개반 회장과 총무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986년에 개강해 36회를 맞은 성주여성대학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여성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교양, 취미,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로 운영됐으며 올해까지 27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정찬 부군수는 "올해는 나만의 프로필 사진찍기 등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아주 좋았다"며 "오늘 여성대학의 수료가 끝이 아닌 더 큰 배움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여성이 행복한 성주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