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역 재가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초까지 매주 1회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국 한 그릇과 세 가지 반찬을 개인 반찬 가방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전 중에 음식을 전달하며 잔반 여부도 확인해 건강체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창수 회장은 "식중독 예방이 중요한 만큼 국은 반드시 끓여 드시도록 하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금택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음식 조리와 전달 시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