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병원(병원장 황미영)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경북지역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대구경북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1년 이상 운영한 요양기관으로 △병동환경 개선 △근무인력 운영 △환자와 보호자 관리 △행정지원체계 등 통합 병동 운영 전반의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는 적합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 기준으로 1, 2차 심사 후 최종 본선 진출 6개 기관이 선발됐고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관리를 위해 `HAPPY CALL`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입원 1주일 이내 입원적응기간 동안 환자의 상태와 일상생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최종 확인하는 의료서비스이다.  또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리마인드와 전파·유지를 위해 칭찬 한걸음(5가지 칭찬 기술 제시), 설명 한걸음(친절하게, 쉽게, 자세하게 화법 제시), 친절 한걸음(마음씨, 맵시, 말씨를 담은 친절 7계명 제시) 등 요일별로 서비스 활동 주제를 선정해 행동강령을 준수함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김미정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간호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몸과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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