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안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용자의 우울증 완화를 위한 특화서비스 은빛뜨락을 지난 24, 25일 진행했다.  특화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예프로그램은 우울과 고독감으로 힘든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 원예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하면서 심리적인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한 `나도 여자랍니다`는 특화 프로그램 종료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내 생애 가장 예쁘고 멋진 모습`을 남기기 위한 활동으로 안동 이브웨딩에서 웨딩드레스를 지원받아 웨딩사진 및 장수사진을 촬영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박경흠 단장은 "평소 우울감 및 은둔생활로 소외된 어르신들께 특화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외로움과 고독감을 극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안동 이브웨딩과 ㈜엔절플라워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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