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는 올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를 29일 실시했다.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 김치를 담궈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계획으로 이날 비닐을 덮고 모종을 옮겨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철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김장 행사가 계획한대로 진행돼 따뜻한 온정을 지역에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배추와 무 농사가 잘 돼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