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구미사랑 상품권이 내달 6일부터 출시 돼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구미시는 사용이 편리한 카드형 상품권 도입으로 시민 편의제공에 적극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구미사랑카드는 앱 기반 충전식 체크카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앱 KT 착한페이 회원 가입 후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구미사랑카드 발급은 `착한페이` 앱을 온라인 신청하거나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을 방문해 즉시발급 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농협에서는 농협 구미사랑카드에 한 해 오프라인 충전도 지원한다.  지류형 상품권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키 위해 구미시는 지난 7월 KT를 운영사로 선정, 구미사랑카드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은행 5개사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신협에서 참여한다.  추석명절과 구미사랑카드 출시에 따른 이번 10% 특별할인 판매는 100억원 규모로 내달 6일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구매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  1만300여개소의 구미사랑가맹점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사랑상품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사랑카드는 10% 특별할인혜택 외에도 연말정산 시에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며 내달 오픈 예정인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도 연계사용이 가능해 관내 소상공인에 저렴한 중계수수료(1.5%)와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구미사랑카드 발행으로 지류형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미사랑상품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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