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28명, 해외 입국자 3명 등 31명이 확진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73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산시 7명, 포항시 6명, 경주시 4명, 김천시·영주시 각 3명, 의성군·성주군·울진군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12일 경기 시흥시 확진자의 가족 1명, 포항 확진자의 동료 1명, 네팔인 지인 모임 관련 내국인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그의 지인 2명, 대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북구 목욕탕 이용자의 가족 1명과 n차 감염으로 확진된 주민의 가족 3명,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2명이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경기 용인시 확진자의 지인 1명, 김천 E교회 교인의 직장동료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직장동료 1명,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울산 확진자의 지인 1명, 해외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김천 E교회 교인의 지인 2명과 유증상자 1명이, 영주에서는 J교회 교인의 지인 3명이 감염됐다.  의성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 성주에서는 서울 확진자의 가족 1명, 울진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365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52.1명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541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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