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사과유통센터(대표 백남진)가 23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고 2021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에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11월 개장했으며 이후 2년간 출하 물량이 2.6배(1905t→ 4980t)로 급증하고 하루 평균 2000여상자(36t)의 물량을 처리하면서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판장 출하농가에 상자당 1500원의 출하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청송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에게 물류비 절감과 함께 소득 보전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공판장 출하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농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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