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논과 밭작물에 일부 가뭄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가뭄 피해 경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사전에 구축해 피해 발생 시 긴급 지원체제를 가동, 신속하고 효율적인 가뭄 대비에 나섰다.
영양군은 가뭄대비를 위해 각 읍·면 양수장비 및 농업용수 수리시설을 점검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양수장비를 총 230대(영양읍 41대, 입암면 35대, 청기면 8대, 일월면 27대, 수비면 64대, 석보면 55대) 대여했으며 소하천 및 세천 중심의 하천 물웅덩이 총 494개소(영양읍 120개소, 입암면 5개소, 청기면 100개소, 일월면 60개소, 수비면 160개소, 석보면 49개소)를 설치해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