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저소득가구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9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근로소득 및 본인 저축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하게 해 주는 5개 통장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 대상으로 근로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 장려금 (최대 월 66만3000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본인저축액(월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1대 1 매칭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 대상으로 본인저축액(5·10·20만원)에 대해 내일근로장려금을 1대 1 매칭해 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 급여 수급 가구의 청년 만 15∼39세 대상, 근로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 53만8000원)을 지원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 청년 만 15∼39세 대상이며 본인저축액(월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1대 3 매칭해 지원한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운균 구미시 생활안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 가구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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