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라이온스클럽은 28일 사정동 소재 노인 부부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회원들이 벽지, 장판 등 80만원 상당을 구입해 시공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경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1년 창립해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기탁, 소외계층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성금 전달 및 경로당 위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중석 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미경 동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서부1동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