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급수 취약지구인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일부) 일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13억원을 투입,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4개면 4345가구 8356명을 급수구역으로 해 지난 2019년 3월 공사를 착공, 상수관로 130.3km, 춘산배수지 1지, 가압장 10개소를 설치, 오는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올해 내 금성면, 봉양면 일원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가음면에 공급하고 춘산면 전 지역은 당초 공사기간보다 이른 2023년 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그간 하천수 및 지하수를 이용한 생활용수 사용으로 가뭄 시 급수난을 겪고 고질적인 수질불량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됐던 지역으로 완공 시 물 이용에 관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군수는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확보로 군민에 보다 나은 수질의 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조기에 준공해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