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토마토 공선회 농가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현장컨설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개장식과 함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돼 젊은 농부들에 특히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작년 하반기에 출범한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토마토의 공동선별·공동출하를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규격화를 통한 상품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된 유통기반을 구축해 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재배기술 표준화로 생산량이 증가되면 군위군이 토마토의 유명산지가 돼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토마토 공선회 참여 농가는 20호, 올해 상반기 생산량 1300t으로 주로 전국각지로 유통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