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7일 주요 관광시설 내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및 위생관리 준수 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인근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비해 지역 내 감염을 방지하고자 선제적 관리에 나선 것이다.
봉화군은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합동해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출입(수기)명부 작성 의무 준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을 점검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확산세에 따라 오는 오는 8월에 중점관리시설인 식품·공중위생업소 621개소에도 유관기관 또는 동업자 단체와 협조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