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27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 13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5시간동안 아동인권의 이해, 실제 강의 사례를 통한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식 참여수업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으로 아동인권의 원칙, 인권교육의 분석, 계획수립,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심화과정으로 인권교육의 목표, 방법론의 원칙, 방법론 체험하기 등 서울인권교육센터 상임활동가의 토의식 참여수업으로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동문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그동안 구미시 아동들을 위해 인권강의 및 지역사회 아동권리에 앞장 서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7년도 아동복지 관련 경력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강사 11명을 위촉, 2019년에는 재위촉 9명, 신규 4명을 추가로 양성해 현재 13명의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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