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 남면 석정길 141-22 농림지역내 농산물 제조업소로 존치돼 있었던 시 소유의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 준공식과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 개소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직지사복지재단 관계자, 주민 등 45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을 운영주체로 정한 후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인근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와 온라인 판매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리모델링했으며 현재 종사자는 12명으로 시에서는 누룽지, 야채스틱 등 다양한 제품브랜드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식품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공동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으로 인근 혁신도시와 농촌마을간 가공식품 교류를 통한 상생공간을 창출하고 시너지를 확보함으로서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농산물의 소비로 경기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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