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점촌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조현병, 치매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으로 물건에 집착하는 습관이 있어 버려져 있는 물건을 주워와 집에 쌓아두는 상황으로 청소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산북면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추진됐으며 집안에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 5t을 처리하고 욕실을 설치하며 벽지·장판 및 싱크대 교체를 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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