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일 이서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이동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동 거리상담이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함께 비행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동 거리상담으로 정서적 상담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답답하고 힘들 때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기에 주저 말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