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들의 방문 또는 전화, SNS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에 해당 부서의 협조로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 현장민원팀에 따르면 매달 4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으며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일일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당 부서의 협조로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해결되지 않던 개인 간 토지 경계 문제와 혼잡하던 등굣길 문제를 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소통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제안으로 다자녀 가정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남은 아스콘을 이용해 초등학교의 움푹 파인 도로를 보수하는가 하면 보안등이 없는 산책로 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쓰레기 및 위험목 제거, 차선분리대 수리, 우회도로 설치 등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을 감동시키는 부서가 되도록 더욱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과의 실시간·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달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톡톡경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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