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5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가치경영원에 위탁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영평가 대상은 22개(출연기관 19개, 보조기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문제로 지역 간 기관 간 갈등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코앞에 둔 지난달 27일 오전 의성군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 등 주민 200여명이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규모 '공항이전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후 주민들은 위치를 이동해 반월당 일대(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이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며 포항(양극재 전주기), 구미(양극재, 분리막), 상주(음극재), 경주(리사이클링)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조64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중 이차전지 분야에만 57%인 5조7812억원을 유치하는 성과
농도 1번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가 내년 시즌2로 확대되면서 농산업 세계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오는 2024년 한해를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농업대전환의 확산이 이뤄지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세계원예센터(WHC, 네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대구 메인넷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비 21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 개발에 착수(지역기업 ㈜루트랩, ㈜소셜인프라테크 컨소시엄 선정)했다. '대구 메인넷' 플랫폼은 블록체인 코어, 스마트 콘트랙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채용박람회의 취업률이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이자 의원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방청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간 총 19차례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면접에 참여한 인원은 1만939명으로 이 중 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15.7%(1715명)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봉화군은 지난달 26일 소속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을 퀴즈대회라는 형식을 접목해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고령군의회는 한가위 명절을 앞둔 지난달 2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양로원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하고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울릉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모든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지역경제 혁신성장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 설립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제2대 원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김봉환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전자공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3년으로 지난달 27일 임명장을 수여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이사장인 조현일 시장은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
청도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김효태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군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국·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의 재정 긴축기조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을 공감하고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중점 국·도비확보 사업,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총 512일간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한 후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약 111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기기 정비, 설비 개선, 연료 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
김석기 국회의원은 '소하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3일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소하천 정비사업'은 예산의 규모가 워낙 커 지방 이양 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지만, 행안부는 기초지자체에 지난 2020년 기준 동결된 국비예산을 전환사업비 형태로 오는 2026년까지 지원하고 있어 기후변화, 코로
영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의미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공복 혈당 100mg/㎗, 총 콜레스테롤 200mg/㎗ 미만이다.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 대상인 30·4
사군자 중에서 묵죽(墨竹)은 그리기 어려운 그림으로 원대에 특히 애호됐다. 대나무를 처음 그린 것은 육조시대로 당대에는 대나무 그림이 등한시되다가 북송대 문동(1018년~1079년)과 소동파(1036년~1101년)에 의해 조명됐다. 문동이 묵죽을 치면 소동파의 시제가 그에
김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제28회 김천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시상부문은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경제, 지역개발 3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수상자로 선정 예정이며 후보자는 지역 내 읍·면·동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 사항 현지 확인 조사를 거쳐 문화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자로
경북도향교전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상주향교에서 '제14회 경북도 유림서예대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상주향교 △금동윤(69·남)씨가 한문부문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글부문 △권오준(영주), 우수상은 △엄봉흠(예천), 특별상은 5명으로 한글부문 △최원대(경주), 한문부문 △곽수영(성주) △이기성(예천) △임치운(영주), 문인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드레간 안동의 원도심 일원을 축제의 열정과 설렘으로 수놓는다. 2일 열린 개막식은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Radiant Blossoming : Mask and Mask dance)'이라는 주제로 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를 활용한 주제공연과 영상, 관광객과 안동시민의 참여 속에 진행된 대동난
청도군은 지난달 26일 성공적인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다자간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청도군과 경북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사)경북시민재단, ㈜엠와이소셜컴퍼니의 5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석했다.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행안부·국토부 등 7개 다부처 기관이 주관한 시범 공모
울진군은 지난달 26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침체된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