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선보인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창작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7일 공연을 끝으로 상설 공연의 막을 내렸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10월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2023년도 경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후 계수조정을 통해 마지막 추경에 반복적·의례적 감액, 명시이월 사유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특히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기금 전출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당초 추경예산
영덕군 가족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결혼이민여성들은 약 2개월간 7회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겸한 교육 이수 후 이달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했고 총 5명의 교육생 전원이 합격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는 공항과 연계한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 마련을 위해 12일 '경북도 항공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항 및 항공물류 등 12개 분야 전문가와 항공정책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억 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공항 추진 현황과 공항경제권 조성 및
경산시는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할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주민과 기업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사업으로 창업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가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기업인과 가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출의 탑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경북도는 이날 수출의 탑 74개를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등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3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포항시와 덴마크 간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분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주한 덴마크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 기업인 덴마크 CIP·COP 소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한 달간 수도권과 전국 소비자 363명을 대상으로 상주쌀 미소진미와 일품 품종에 대해 실시한 온오프라인 밥맛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밥맛평가는 전국 소비자 대상 SNS 밥맛평가단(온라인), 수도권 소비자 대상 현장 밥맛평가회(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상주에서 생산된 쌀 품종인 미소진미, 일품에 대해 5가지 항목(밥 모
칠곡군 동명면사무소는 지난 10일 가산산성지킴이 발대식 및 지역 환경정비 캠페인과 병행해 '칠곡愛 주소 갖기' 추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구감소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공동의 문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소 갖기 운동 홍보 활동
대구시는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 높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취약노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설 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65세 이상 주민을 154명을 대상으로 허약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장기 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허약 노인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스트레
구미시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김장호 시장, 실·국장, 민원실 주부자원봉사회, 고객만족서포터즈, 민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 서비스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시 주최·김천지역건축사회 주관의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건축된 건축물 중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함으로써 김천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에서는 총 21개 작품 중 당선작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
고령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철 군수와 김명국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타당성 조사의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고도(古都)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
경북도는 산림청의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사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5곳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 발굴로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정, 운영하는 제도로 경북도에서 조사·신청하면 전문가의 현지 심사
명대 사회의 변화는 여러 유파가 생기면서 중기를 대표하던 절파(浙派)와 다른 오문화파(吳門畵派)가 대두된다. 이는 남종화로 분류되며 이가(利家)라 부르기도 했다. 문인화가들의 시문 명류의 모임으로 오현(吳縣) 출신 화가들의 모임이다. 명대의 회화 발전은 궁정의 화원이 아니고 강남 소주의 문인화가, 직업화가, 거상의 사대부들에 의해서 활동이 이어졌다.
예천군에서는 예천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가 군 문화회관에서 오는 16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어게인(again) 학창시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오프닝 무대, 지보면로뎀아동센터, 비바체스남성 중창단의 게스트 무대, 앵콜무대까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민요화 전래동요, 2부 시와 음악, 3부 학창시절 음악극 등으로
안동시가 '2023 묵계, 추억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묵계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2023 묵계, 추억전시회'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인 서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관, 사계절놀이터관, 묵계인형극관 총 3개의
영천시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0일 '원 무용단' 주관으로 영천의 여성독립지사인 김정희 열사를 추모하는 한국 창작무용 공연을 펼쳤다. 김정희 열사는 지난 1919년 4월 영천에서 일어난 대한독립 만세운동에 뜻을 함께하고자 1m 크기의 흰 비단에 '대한독립만세' 혈서기를 만들어 거리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됐으나 일제의 억압에도 대한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난 1900년 건립된 '의연공덕비' 등을 기증받았으며 전시·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의연공덕비'는 지난 1900년(광무 4) 세운 것으로 대구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손해를 입은 가게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연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과 의연금 사용 내역 등을 기록한 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