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원(수난구조요원, 수변안전요원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난구조요원`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소지자 및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육상·수상 인명구조 △응급처치 활동에 임하게 된다.
`수변안전요원`은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안전홍보 및 순찰 △육상위험요소제거 △구조활동보조 △응급처치 등 활동에 임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 선정이 되면 오류해수욕장, 전촌해수욕장, 봉길해수욕장, 관성해수욕장에서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약 한달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경주소방서(054-778-0552)로 연락하면 된다.
조유현 서장은 "2024년 여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