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규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황을 점
영양군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됐다. 또한 논·밭두렁·쓰레기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적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 부담없이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1부터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영덕군은 낡은 상수관망 시설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수자원공사와 20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영덕읍과 강구면, 영해면 일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46억원을 투입해 37.1%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92.1%로 대폭 높임으로써 연간 약 55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24일 한수원에 따르면 공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가 10여 년간 꾸준하게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데모크라시 프랩 차터스쿨(Democracy Prep. Charter High School, 교장 샤닉크 클레멘토. 이하 DP)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선덕여고 학생 20여 명과 함께 창의융합교육활동과 한국문화체험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해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
봉화경찰서는 지난 22일 보이스피싱을 범죄 피해예방에 기여한 봉화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봉화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는 A과장은 업무중 군부대를 사칭해 식사와 과일 값을 요구하는 피의자에게 다액의 현금을 이체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금주현 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이달 20일 발전을 재개해 지난 23일 오후 7시 2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국민의힘 조지연 경산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은 조현일 시장과 함께 지난 2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당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
의성군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의성읍 북원회전교차로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맞아 봉축탑 점등법회를 열었다. 이날 법회는 의성불교사암연합회(관음사 자원스님)가 주최,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가 주관,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김주수 군수, 고운사 등운 큰스님,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호 군의회 의장, 최태림 경북도의원, 김유식 경
남기호 문경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275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가결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 '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해 산업계 유
윤종호(사진) 경북도의회 의원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공항은 건설된 지 60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됐고 화물터미널이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게다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명이 항공기 소음
경주이씨 표암재보존회는 지난 23일 춘향대제 향사를 표암재에서 성대하게 봉행했다.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 이상록 표암화수회장, 이현우 중앙화수회장, 이상필 향교문화교육원이사장, 이종암 경주항교 전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회장, 향교유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현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향사에는 초헌관으로 이용
경북도는 24일 김천시 어모면에서 국토부, 경북도, 김천시, 도·시의회, 및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1250㎡ 부지에 건축물 전
경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대구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대구시는 24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참여·방문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와 더불어 최근 지역 인근에서 홍역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