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를 맞은 고령 2015대가야체험축제가 4일간 '대가야의 융성'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대가야박물관, 농촌체험특구,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되어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됐다.
경북드림밸리(GyeongBuk Dream Vally)는 2007년 4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북김천혁신도시의 명칭으로 실리콘밸리처럼 첨단연구단지를 꿈꾸는 도시, 혁신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라는 뜻임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8일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관내 운송업체인 성주개인택시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력범죄 피해자가 경찰서에 심야시간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경우,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의 개인택시가 피해자를 자가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주고, 발생한 비용은 경찰이 지급 하는 것으로 피해자의 심리적인 불안 상태를 최소화 하고, 피해자의 적극적인 형사절차 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경희 기자
경주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실크로드경주2015'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에 경주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고자 지난 2일 열린 경주시 주최 읍·면·동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 사무총장은 읍·면·동장들에게 행사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실크로드경주2015'는 경주에서 펼쳐지는 동서양 문화 만남의 장"이라며 "무엇보다 경주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지역 문화예술 단체들도 행사기간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예총은 공연, 장터, 패션쇼, 플래시몹 등 전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실크로드 각 나라의 전통 복을 입고 참여하는 '전통 복 입고 실크로드경주2015 가자', 신라향가 공연, 공예장터,어린이 실크로드 전통 복 패션쇼와 지역음악 동호회와 함께 하는 플래시몹 등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김용목 전수조교와 함께 처용탈·처용복을 제작할 수 있는 지역인재와 함께 처용무 공연단을 구성했다. 이제까지 신라문화제나 서제 때 처용무 공연을 늘 해 왔지만 경주 지역에 공연단이 없어 울산·서울 등 타 지역에서 공연단을 초청했다. 이번 처용무 공연단 구성은 이에 대한 아쉬움과 지역예술인의 갈망을 해소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문화재단 역시 파파로티 성악콩쿨음악제, 실크로드 청소년문화예술제, 신라인스토리 북페어, 별자리여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뮤지컬'고운 최치원전'이다. 이 뮤지컬은 당나라에서 이름을 떨진 통일신라시대 인물로서 '인문정신문화한류'아이콘이 될 최치원의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이다. 한중신라지식인·나당길 개발·최치원 인문기념관 및 한중 우호공원조성 등 경주시에서 주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여 경주와 신라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열리는'신라 황금 유물 특별전'을 통해서는 국보 제83호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 백여 점의 황금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2013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특별전(Shilla, Korea's golden Kingdom)의 귀국 전으로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더불어 경주엑스포와 지역 예술단체들이 손을 잡고 매주 토요일마다 '실크로드와 신라향가'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역문화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 59일간의 동서양 문명의 드라마인 '실크로드경주2015'는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국문화의 모태인 천년역사 신라를 재조명함으로써 경북을 신(新)실크로드의 중심으로 만들고 글로벌 경북의 브랜드 문화파워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삼진 기자
성주군(군수:김항곤)은 과거 보지 못했던 가장 역동적인 모습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시 전체가 벚꽃의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든 경주는 오래 전부터 벚꽃 명소로 전국에 명성이 자자하다. 시는 올해 벚꽃과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봄날에 벚꽃 명소 10선을 소개했다. 4월, 경주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뽐낸다. 떠나기 좋은 계절, 연두 빛 경주와 분홍빛 경주의 화사한 봄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경주 벚꽃 길, 모두 가보지 못한 자 유죄. 봄이면 더욱더 아름다운 경주 봄 길 10 -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은 어느 한 장소를 꼽을 수 없을 만큼 경주 전역이 모두 아름답다. 보문호수길, 대릉원, 월성, 흥무로 등 경주 곳곳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연한 분홍빛부터 진한 분홍, 때로는 하얀 눈과 같은 벚꽃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면 일제히 화려한 자태를 자랑했다가 바람에 흩날리듯 안녕을 한다. 만개 할 때도 장관이지만 봄바람에 함박눈처럼 날리는 아름다운 안녕도 멋스럽다. 벚꽃중의 벚꽃 -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길, 보문정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수 길은 명소로 꼽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베스트 벚꽃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과 함께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덧 10km 정도의 보문호수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보문 산책로가 건강과 힐링과 함께 봄나들이도 할 수 있는 좋은 코스다. 숨은 벚꽃 명소이자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로도 알려진 '보문정'에도 벚꽃이 만발했다. 보문정은 힐튼호텔 맞은편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걸으면 그림 같은 정자가 있다. 일반 왕벚 꽃나무와는 달리 수양벚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또, 4월 4일에는 제24회 경주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려 보문 벚꽃 속을 상큼한 향기를 맡으며 함께 달릴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벚꽃이 만개해 역대 벚꽃마라톤 대회 중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구간 교통통제 예정) 벚꽃 반, 사람 반, 벚꽃 길 - 흥무로, 김유신묘 벚꽃 길경주 흥무로 벚꽃 길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봄 길이다. 특히 형산강과 송화산이 배산임수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밤 불빛에 벚꽃은 화려하게 환생한다. 김유신 장군묘까지 이어지는 1km 도로 양쪽으로 뻗은 벚꽃 터널을 천천히 걸으며 지나가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김유신묘 벚꽃 길은 숨겨진 벚꽃 길로 운 때가 맞으면 개나리와 벚꽃을 동시에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연인과 함께 - 대릉원 돌담길, 첨성로 산책길, 월성~대릉원 길대릉원을 따라 걷는 벚꽃 길은 천년고도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벚꽃길이다. 대릉원 돌담길을 걸으며, 첨성대를 바라보며, 월성에서 신라의 화려했던 기상과 옛 신라인들의 기발함과 과학적인 문화재를 만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월성과 동부사적지 일원은 봄 하늘을 빽빽하게 수놓은 벚꽃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연인과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4월 때를 잘 맞추면 노란 유채꽃과 분홍 벚꽃이 함께 어울려 한 폭의 봄 그림이 완성된다. 월성의 벚꽃은 멀리서 보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한가득 피어난 벚꽃은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마음에 고이고이 아껴두고 담아둬야 한다. '비밀의 벚나무 화원' 동대봉상 무장봉 가는 길 '암곡 벚꽃 터널'억새밭으로 더 유명한 동대봉산 무장봉이지만 무장봉이 있는 암곡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봄이면 벚꽃 터널, 가을이면 코스모스 길로 이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길로 알려져 있다. 하늘을 다 가릴 만큼 만개한 벚꽃 터널로 유명하다. 4월 2째주까지 경주 전역에 만개한 벚꽃 나들이에 지각했다면, 암곡동 벚꽃 터널로 향하면 경주의 마지막 벚꽃을 만끽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분황사에서 반월성∼박물관 가는 길, 불국사 벚꽃 정원과 불국사의 겹 벚꽃이 이색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시내에서 통일전 방향 아늑히 자리잡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주위에도 벚꽃과 어우러진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이 있다. 최양식 시장은 "올 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벚꽃 뿐 만아니라 경주 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공연, 문화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경주는 꽃 천지다.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팝콘처럼 환하게 핀 벚꽃들이 도시를 가득 채운다. 천년 고도 경주가 지금 꽃 대궐을 이루고 있다. 경주는 볼거리도 참 많다. 첨성대, 안압지, 석굴암, 대릉원 등 천년의 역사가 묻어나는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다. 여기에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
"아무리 둘러봐도 인적도, 짐승의 자취도 찾을 수 없는 끝없는 사막. 뜨거운 태양의 열기에 참기 힘든 목마름으로 내장은 불타는 듯 하고 소용돌이치는 사막의 바람에 가야할 길을 찾으려 해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1천300년 전 통일신라 출신의 청년 스님 혜초. 그는 끝없는 사막길의 한 가운데 서서 이렇게 되뇌었다. 그 이후 혜초의 후예들은 거대한 대륙의 초원과 사막을 횡단하며 동서간 문명의 통로인 실크로드를 개척했다.
경주시가 올해 '글로벌 문화 융성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도약한다. 올해 경주시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하이코(화백컨벤션센터) 개관을 통해 국제회의 중심도시로서의 첫 단추를 꿰어 문화 융성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실..
지난 축제와 달리 올해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국의 태교문화를 소개·시연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생명문화의 소중함을 공감하면서 축제의 뛰어난 내용에 얼마나 많은 감탄사를 쏟아내게 만들지 기대가 된다. 올해 축제는 성주만의 독특한 생?활?사문화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홍..
4표 차이로 당선이 결정되는 등 울릉지역 조합장 선거에서 각축전이 벌어졌다. ? 11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울릉지역 개표결과 울릉수협은 245표(50.4%)를 얻은 현 조합장 김성호 후보가
"오는 8월 경주를 물들일 실크로드대축전은 지역이 주도하는 국제문화교류의 좋은 사례입니다. 오늘 생생한 현장을 보고 의견을 나누면서, 더욱 성공적인 행사로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조직위원장 김관용)에는 귀한 손님들이 찾아 왔다.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이하 문화융성위) 김동호 위원장과 위원들.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리는「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행사 성공을 위한 자문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특히「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통해 행사의 추진동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월성복원사업현장 방문하며 의미를 더했다. 문화융성위원들은 문화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을 방문해 추진현황 및 의견을 청취하고 방향성 자문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문화융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원들의 방문은 문화융성시대를 구체화 하는 모습"이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바쁘시더라도 지방이 한계를 넘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과 꾸지람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고 부탁했다. 그는 이어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국문화의 모태인 천년역사 신라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유라시아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신(新)문화 실크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현장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어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이번 행사는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그리고 국내외 도시·대학·지자체 등이 어울려 펼치는 연계행사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20여개 국가들이 참가해 바자르(시장)와 공연 등 각국이 지니고 있는 전통과 문화를 선보이며, 특히 실크로드-빛의 향연,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 등 첨단 ICT융복합, 주제관-혜초와 함께 떠나는 판타지 체험여행', 신라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을 담은 공연 '바실라' , 실크로드 국가의 시장 바자르 등 30여개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지난 해 열린 '이스탄불 in 경주'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경주엑스포와 인연이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는 "경주엑스포는 앞서 두 행사의 성공을 통해 외연을 넓혀 나가고 있다면서, 그 맥락으로 올 8월 행사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은 만남과 소통을 통해 서로 다른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재창조함으로써 인류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initiative)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행사 추진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 등 첨단 ICT융복합 프로그램과 실크로드 국가가 참여하는 바자르(시장) 등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며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요우커를 유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과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크로드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에 이어 다른 위원들도 경주와 감포 등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의 강화, 엑스포 공원의 접근성 확대, '이스탄불 비엔날레'와 연계 추진, 유라시아와 실크로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보다 특화된 프로그램과 천년 고도 신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고유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해 관람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관용 지사는 위원들의 의견을 끝까지 청취한 후, 지방의 아이덴티티를 국가 행사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실크로드 대축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체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19개 분야별로 총142개 부문 430개 기업, 126개 지자체가 참가해 국내 20세 이상 358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1위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지수로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달 10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명품브랜드 안동사과와 산약,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전국 최대의 면적(3096㏊, 10%)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맛과 신선한 향이 그윽한 안동사과는 2번의 농 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2007, 2013)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이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동사과 명성 알리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안동사과는 1926년 10월경 미국인 선교사 크리스더(한국명 권찬영)씨가 국광, 홍옥, 축(보리사과) 등 품종 100그루를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 일원에 심어 85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1970년대 후반부터 왜성 대목인 M106과 M26의 보급과 더불어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당시의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1980년대 후반부터 생산량 뿐 아리라 재배기술과 품질의 질적인 면에서도 전국 최고의 주산지로 자리 잡았고, 지난 2010년 통계청 사과재배 면적 조사결과 2,967ha 전국 1위(9.6%)차지했으며 현재도 3201농가에 3,096ha를 재배해 64,266t를 생산해 전국 최고의 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사과의 지속적인 명품 브랜드화 육성으로 2007년과 2013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 수상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2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9 한국 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2009 청와대 납품, 2008년 2010~2012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2007~2010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 수상, 2013,2014,2015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0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특허청), 2011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과 브랜드인 동시에 사과주산지로써 확고히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2010년 11월 서울G20 정상회의시 G20회원국 20개국과 초청국 2개국 및 7개 국제기구의 이름을 영문으로 새긴 문자 사과와 각각의 사과에 알파벳 글자가 새겨진 WELCOME TO KOREA, G20 SEOUL SUMMIT의 문구로 제작된 안동 문자사 과 협찬을 통한 국내외 안동사과 이미지 제고와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는 국내 사과 생산량 증가에 대처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3년 기준 약 574t/889천$의 수출 이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2010년도에는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9개국 1,611t/3,367천$ 수출해 안동사과의 글로벌 브랜드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였으며, 그 결과 2011년 5월 19일 전국 최초로 안동사과를 일본에 수출(540상자/5.4t)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동산약(마)은 880농가가 436㏊에 7430t를 생산해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동산약(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 이어 mbc '오늘의 아침'과 SBS '모닝와이드', 종편방송의 '꿀단지', '닥터의 승부' 등에서 산약(마)의 효능 방영 이후 각종 홈쇼핑 판매 시 매진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9 7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으로 상표권에 대한 법적호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최근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 2008~2012까지 5년 연속 대상 수상과 소비자가 뽑은 201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2014년,2015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안동한우는 2003년 특허청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과 2008년, 2010년, 2012년에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한우는 2013년부터 거침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송파점, 경기 의왕점 입점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과 잠실점, 관악점, 미아점, 경기 광주점, 일산점, 안양점의 7개점과 전라도의 광주점, 전주점의 2개점 등 9개점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체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19개 분야별로 총142개 부문 430개 기업, 126개 지자체가 참가해 국내 20세 이상 358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
흔히 포항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영일만의 작은 어촌마을에 불과했던 포항이 지난 40여 년간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관련 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덕분에 '철(鐵)의 도시'로 그 명성을 더 해왔다. 그렇듯 포항은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영일만 기적'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역동적인 도시임에 틀림없다. 이와 함께 대를 이어온 가난으로부터 벗어나 근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바탕이 되었던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이제 포항은 또 다른 역사를 써가고 있다. 21세기를 맞은 포항은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서 '창조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어 미래의 풍요로운 도시를 꿈꾸고 있다. 한편 철강업으로 기반을 다진 포항은 이제 산업다변화와 함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여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첨단과학도시로 '제2의 영일만 기적' 준비 포스텍을 비롯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유수의 첨단과학 시설을 보유한 포항시는 최첨단 연구시설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첨단과학도시로의 제2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에 사업을 시작한지 5년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총예산 4,298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완공이 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 보유국이 된다. 이와 함께 역시 올해 말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석유와 가스 등 각종자원의 개발기지 구축과 산학협력 등 연구발전 뿐만 아니라 영일만항을 장래 우리나라의 시베리아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허브항만으로 육성할 수 있어 앞으로 포항시가 과학기술산업 도시로서의 위상확보와 함께 국책연구기관 유치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한국분원의 유치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지방에 유치한 국제 이론물리센터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에 이어 오는 2018년까지 총 850억원이 투입되는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사업 등 첨단과학도시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가 이렇듯 첨단과학도시를 통한 도시의 경쟁력 확보를 자신할 수 있는 것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생명과학연구센터, 나노기술집적센터, 한국로봇용합연구원, 포스텍기술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등에 3천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진을 보유한 탄탄한 인적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포항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포항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 인프라는 국내 최대 산·학·연 집적지인 대덕밸리 못지않다. 포스텍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종합연구소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세계 5번째로 건립된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제3세대), 국제과학협력기구인 아시아·태평양 물리이론센터 등 75개의 우수한 첨단과학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이들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지곡테크노밸리'는 석·박사급 연구 인력에 대학 및 대학원생을 포함하면 약 4천450여명의 고급인력들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어서 첨단과학도시로의 여건과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앞서 지적한 것과 같이 포항의 첨단과학 인프라는 대전의 대덕밸리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차이가 있다면 대덕밸리는 2001년부터 3단계로 나눠 정부 주도하에 이뤄졌지만 포항은 행정기관과 대학, 기업, 각종 연구소 등이 민간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산업자원통상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착공한 지열발전소가 올해 중에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아시아 비화산지대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지열발전소로, 지하 5㎞ 내외의 지열을 이용해 ㎿급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대심도 시추 및 지열발전소 실증사업인 만큼 해외 선진기술의 적극적 도입과 기술의 국내화를 위해 활발한 국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열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지열수를 이용한 영농단지 조성과 온천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최대 친환경 지열에너지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일만항 배후단지 일원에 해양개발과 수중 정밀시공능력 확보, 수중 정밀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항시가 유치한 이 사업은 수중 500m에서 건설사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토해양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일련의 사업들을 착실하게 이뤄냄으로써 곳곳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그 안에 유수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는 도시, 포스텍을 비롯한 첨단연구단지를 밝히는 불빛으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첨단과학 메카의 꿈을 이루도록 한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뛰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로운 포항시대를 열어갈 신성장동력은 각 기관들의 '협력과 융합, 그리고 네트워킹'을 통해서 찾을 수 있는 만큼, 포항을 세계적인 첨단 R&D 역량을 갖춘 미래주도형 첨단과학 산업기술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때 효과는 배(倍)가 될 것"이라면서 "탁월한 첨단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이 경쟁력을 가진 지속발전 가능한 '창조도시'로
최근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전세가 상승 및 전세매물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미분양 감소와 더불어 신규 일반분양아파트까지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나선다.
영주시는 비정상이 정상인 양 관행처럼 여겨지는 교통분야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올해를 원년의 해로 만든다.
주) 삼호는 대구 북구 금호택지개발지구 C2블럭에 들어설 'e편한세상 대구금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금호는 3만0079.8㎡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7~25층, 7개동 규모로 건립한다. 전용면적 74㎡A 46세대, 74㎡B 152세대, 84㎡A 267세대 84㎡A-1 12세대, 84㎡B 125세대 총 60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