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심천 최종국 화백 초대개인전 `강좌경승(江左景勝)`을 지난해 12월말까지 전시하기로 돼 있었으나 작품성이 뛰어나고 예술성이 돋보여 지역민과 미술 애호가들의 연장 전시 요청으로 2월 12일까지 연장해 전시하기로 했다. 심천 최종국 화백은 그간 경북북부지역의 풍광과 절경을 수묵산수화로 작업해 왔는데 이번 초대전에서는 고향 산천의 명소를 수묵으로 재현한 그의 작품 90여점 중에서 60여점만을 선별해 야송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지역 명소를 비롯해 안동의 도산서원, 영천, 청도 등의 풍광을 특유의 화론과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